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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美대사 방위비 증액발언 비난하며 '대진연 월담' 옹호

송고시간2019-10-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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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TV 영상 게재…"날강도 소리에 격분한 학생들이 추방령"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 대남선전용 영상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22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최근 방위비 분담금 증액 발언에 대해 '날강도 같은 행패'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발생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주한미국대사관저 '월담 사건'을 함께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TV는 이날 '강도의 협박'이라는 제목의 1분 29초짜리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TV는 해리스 대사가 최근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에선 5배 인상도 충분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힌 대목을 언급하며 "흥정하기 귀찮으니 부르는 돈을 미리 준비하라고 불러대는 강도의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대학생진보연합, 미 대사관저 담 넘어 기습 농성
대학생진보연합, 미 대사관저 담 넘어 기습 농성

(서울=연합뉴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18일 오후 미국 대사관저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는 기습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는 방식으로 대사관저 마당에 진입했다. 2019.10.18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어진 영상에는 대진연 소속 회원들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서울 정동 미국대사관저를 월담해 점거시위를 벌이는 과정과 이후 기습침입 혐의로 구속된 회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모습 등이 시간순으로 담겼다.

자막은 "방위비 6조원 증액을 요구한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대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등의 시위문구를 강조했다.

특히 해리스 대사의 분담금 증액 거론을 "섬겨 바칠수록 더더욱 탐욕스러워지는 식민지 종주국의 전형"이라며 "격분한 남조선 청년 학생들이 미국대사관을 점거한 자리에서 추방령"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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