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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도쿄올림픽 예선서 바레인 꺾고 4강 진출

송고시간2019-10-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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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정수영.
바레인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정수영.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바레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바레인을 31-30으로 물리쳤다.

이란과 1차전에서 27-28로 패한 우리나라는 이틀 전 쿠웨이트를 36-32로 잡았고 이날 바레인까지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한 조 2위를 확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열리는 이란과 쿠웨이트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냐, 2위냐가 정해진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진출한다.

만일 이란이 쿠웨이트를 꺾으면 우리나라는 조 2위로 4강에 오르고, 쿠웨이트가 이기면 조 1위가 된다.

조 2위가 되면 A조 1위 카타르와 4강전을 치르고, 조 1위가 될 경우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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