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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서 하루 3번 성폭행 시도한 40대 배달업자 체포

송고시간2019-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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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실패하자 금품 빼앗아 달아나…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서울 중랑경찰서 간판
서울 중랑경찰서 간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분식점 종업원 등 하루에 여성 3명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배달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도·강간 등 혐의로 배달업자 남 모(43)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남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주인을 성폭행하고, 팔찌 등 금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남씨는 첫 범행 이후 3시간 뒤인 오전 5시께 서울 중랑구 소재 분식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실패하자 피해자를 위협하며 현금 7만원을 뺏고 도망갔다.

이후 남씨는 경기도 구리시로 이동해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남씨를 뒤쫓던 경찰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남양주시 노상에서 남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씨는 자신의 범행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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