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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2인조 도둑 수녀원 예수상 절도

송고시간2019-11-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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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수녀원에 2인조 도둑이 침입, 예수상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오클랜드 로열오크에 있는 가르멜 수녀원에서 1일 오전 커다란 예수상과 조그만 프라하 아기 예수상을 도둑맞았다며 남녀 한 쌍이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수상 절도 장면
예수상 절도 장면

[뉴질랜드헤럴드 사이트 캡처]

이들의 절도 장면은 수녀원 감시카메라(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수녀원 측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남자와 여자가 예수상을 들고 수녀원에서 나와 밖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수녀원 측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일 오전 6시 49분부터 7시 사이에 사건이 일어났다며 "안타깝게도 그 당시 수녀원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전 기도를 시작하기 직전이었다.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수녀원 측은 2인조 도둑이 훔쳐 달아난 예수상은 지난 1940년부터 수녀원에 안치돼 있던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사진을 본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예수상 도난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재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녀원은 지난 9월에는 기도 시간에 부속 성물 가게에서 250달러(약 19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하기도 했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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