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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생명 인지 감수성' 알려드릴게요"

송고시간2019-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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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반려견 생각 존중하게 돼"…오늘 밤 KBS 첫 방송

강형욱
강형욱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김지현 인턴기자 = '강아지 강씨'라는 별명이 붙은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이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유비의 선생님이 된다.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신규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서다.

강형욱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반려견 훈련사 되기에 도전하는 자신의 '제자'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생명 인지 감수성'을 알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애완견, 애견, 반려견 등 (변화하는 단어에서 보듯) 많은 사람들이 인식이 변하고 있다"며 "강아지 훈련에 관한 진중함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 부족해 제자를 모실 준비가 돼있지 않다"며 겸손해하던 강형욱은 두 제자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치켜세웠다.

특히 이경규에 대해선 "개를 다루는 데 연습이 된 느낌이다. 몸은 좀 느리지만, 관찰력이 좋은 것 같다"며 "프로 훈련사 만큼은 아니지만 준전문가 정도로는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경규
이경규

[KBS 제공]

'버럭'하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프로그램의 공익적 성격을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우리집 개들도 다시 대하게 됐다"며 "그동안은 제 생각대로만 키웠는데, 이제는 '개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들에 맞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상풍 주사까지 맞으며 훈련사 되기에 도전하고 있다던 그는 "시골개든 도시개든 엄청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승 강형욱이 '준 전문가 수준으로 가르치겠다'고 한 데 대해 "선생님을 바꿔서라도 프로 훈련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그램 제작사 코엔미디어 안소연 PD는 "기존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은 솔루션 위주였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은 아니다. 반려견 훈련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와 여러 번 프로그램을 같이했는데, 촬영 시간이 길어지면 싫어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촬영을 오래해도, 강형욱이 꾸지람을 해도 가만히 있는다.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다. 굉장히 차별화한 이경규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오늘 밤 11시 10분 KBS 2TV 첫 방송.

KBS '개는 훌륭하다'
KBS '개는 훌륭하다'

[KBS 제공]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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