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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대기발령 청주시 간부 공무원, '기름통 소동' 벌여

송고시간2019-11-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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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여직원 성추행 의혹 등으로 대기발령 받은 청주시의 한 간부공무원이 기름통을 들고 소동을 피운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께 A 동장(5급)이 인화성 물질이 든 것으로 보이는 기름통을 들고 당직실을 찾아와 자신의 대기발령에 대해 항의하며 소동을 피웠다.

A 동장은 자신이 부당하게 대기발령됐다고 소리를 지르는 등 1시간가량 소동을 피우다 직원들의 설득으로 귀가했다.

당시 A 동장은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A 동장이 기름통을 들고 오긴 했지만, 부인 등 가족 2명이 동행했다"며 "당직자의 설득으로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A 동장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부하직원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등의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다 교통사고도 낸 의혹도 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청주시 직원의 투서를 받은 국무총리실 공직감찰팀은 최근 조사에 착수했고, 시는 지난 1일 A동장을 대기발령을 했다.

시는 국무총리실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A동장에 대한 후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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