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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스테이블 코인, 글로벌 모니터링 체계 구축해야"

송고시간2019-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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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상임위원, 파리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서 제기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스테이블 코인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속도 등을 고려할 때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유로 등 안전자산에 가격이 연동되도록 만든 암호화폐다. 페이스북이 추진 중인 가상화폐 리브라가 여기에 속한다.

최 위원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최 위원은 "스테이블 코인의 빠른 변화 속도와 특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자문그룹을 통한 FSB의 외연 확대가 글로벌 금융 규제 개혁을 위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2020년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회의 주최국으로서 핀테크 발전과 감독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FSB 총회에서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취약요인 점검, 스테이블 코인 동향, FSB 지역자문그룹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FSB는 주요 20개국(G20) 합의에 따라 금융 분야 규제·감독 관련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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