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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 일본 감독 "양현종·김광현 무너뜨려야 우승"

송고시간2019-11-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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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김광현
선발투수 김광현

11월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1회말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원투펀치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이상 31·SK 와이번스)을 '우승의 걸림돌'로 꼽았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8일 "세계 정상을 노리는 이나바 감독이 한국의 두 좌완을 경계한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으로 건너오기 전, 대만에서 훈련한 이나바 감독은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양현종과 김광현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나바 감독은 4년 전 '전승 우승'을 목표로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섰지만,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패하며 꿈이 무산됐다.

2회 대회에서 이나바 감독은 더 신중해졌다. 그는 "투수 중심의 지키는 야구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상대를 공격하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11월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 3회초 한국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19.11.6 superdoo82@yna.co.kr

이나바 감독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한국의 두 좌완 에이스를 의식한다.

주니치스포츠는 "양현종과 김광현은 호주(양현종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와 캐나다(김광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전에서 호투했다. 이나바 감독이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서 김광현은 8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이나바 감독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고 전했다.

나란히 3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일본은 11일부터 슈퍼라운드를 시작한다.

운명의 한일전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하면 17일 도쿄돔에서 치르는 결승전에서 다시 한일전을 펼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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