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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산자물가 넉달째 하락…소비자물가는 급등

송고시간2019-11-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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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PPI 1.6%↓, CPI는 3.8%↑

중국 슈퍼마켓의 돼지고기 판매대
중국 슈퍼마켓의 돼지고기 판매대

[촬영 차대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넉 달 연속 하락한 반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급등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내려갔다.

10월 P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1.5%)와 전달(-1.2%)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10월 하락률은 2016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가파른 수준이다.

이로써 중국의 월별 PPI 상승률은 7월부터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PPI는 제조업 등 경제 활력을 나타내는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다. PPI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것은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된다.

PPI 부진과 달리 일반 국민이 느끼는 물가에 가까운 소비자물가지수는 급등했다.

10월 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3.8% 급등했다.

10월 상승률은 2012년 1월 이후 근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인 3.4%도 훨씬 뛰어넘었다.

특히 10월 상승률은 중국 정부가 연초 제시한 소비자물가관리 목표인 3%를 크게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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