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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부터 '좀비'까지 2020년도 풍성한 드라마 라인업

송고시간2019-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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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종편·케이블·넷플릭스 격돌…복귀 한류스타도 눈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S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제작비 폭증에 광고 수익은 적자, 드라마 만들기 참 어려운 시대라지만 방송사들은 내년에도 풍성한 라인업을 저마다 내놨다.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스릴러, 판타지, 사극까지 장르도 풍성하고 제대한 한류스타들은 복귀를 기다린다. 이 중 '대박'을 터뜨릴 주인공은 누구일까.

12일 기준 연말 시상식 시즌 후 가장 먼저 물량 공세에 나서는 쪽은 SBS TV다.

'SKY 캐슬' 속 '쓰앵님'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함께하는 '아무도 모른다'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왼쪽)과 류덕환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왼쪽)과 류덕환

[각 소속사 제공]

같은 달 사부 중의 사부 '낭만닥터 김사부'도 시즌2로 돌아온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 이번에도 한석규가 사부로 나선다. 이 밖에 이성경, 안효섭이 새롭게 합류하며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원년 멤버들을 다시 만난다. '김사부2'가 다소 침체한 의학드라마를 되살릴지 기대를 모은다.

3월에는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종혁이 출연하는 '굿캐스팅'이 전파를 탄다. 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에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믹극이다. 최근 '걸크러시'를 강조한 여성 서사 중심 작품이 흥행하는 가운데 '굿캐스팅'이 그 계보를 이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더 게임'의 옥택연(왼쪽)과 이연희
'더 게임'의 옥택연(왼쪽)과 이연희

[각 소속사 제공]

MBC TV도 1월 최근 전역한 옥택연과 이연희, 임주환을 내세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에는 문가영 주연의 '그 남자의 기억법'을 방송한다. 김동욱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이 드라마는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남자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여자의 로맨스를 담는다.

같은 달 남지현, 이준혁, 양동근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 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KBS 2TV는 같은 달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주연의 '어서와'(가제)를 편성했다.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담은,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로코극이다.

채널A는 1월 주상욱, 김보라 주연의 '터치'를 선보인다. 빚쟁이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킹덤' 시즌2
'킹덤' 시즌2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국내 입지를 굳히게 해준 대표작 '킹덤' 두 번째 이야기를 3월 공개한다.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주지훈 분)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배두나, 류승룡 역시 다시 한번 만난다.

방송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대작'들도 즐비하다.

tvN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비밀의 숲' 시즌2와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언제 편성될지 특히 주목받는다.

제대한 이민호가 주연하는 스타 작가 김은숙의 작품 SBS TV '더 킹: 영원의 군주'와 출산한 김태희의 복귀작 tvN '안녕 엄마'(가제), 박민영-서강준 비주얼 커플을 내세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도 캐스팅 덕분에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와 주지훈을 내세운 SBS TV 법정극 '하이에나'와 김수현이 남주인공 물망에 오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그렇다.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왼쪽부터) 김고은, 김은숙 작가, 이민호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왼쪽부터) 김고은, 김은숙 작가, 이민호

[각 소속사 제공]

이 밖에도 최진혁-박성웅 주연 '루갈'과 장혁-최수영의 '본대로 말하라' 등 OCN표 수사극과 고수의 '머니게임', 정해인-채수빈의 '반의 반', 엄지원-성동일-조민수의 '방법' 등 tvN 드라마, 박서준의 '이태원 클라쓰'와 김희애의 '부부의 세계', 황정음-육성재의 '쌍갑포차', 경단녀 애환을 다룬 '영거' 등 JTBC 작품, 정유미-남주혁의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시간여행자 소재의 '앨리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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