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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학업중단 학생 830명…부적응, 질병·유학 이유

송고시간2019-1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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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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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부적응과 질병, 유학 등을 이유로 올해 학업을 중단한 충북지역 학생이 8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초등학생 153명, 중학생 130명, 고등학생 547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중단 사유는 학교 부적응 619명, 질병·유학 211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4명보다 124명(13%) 줄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학교 내 대안 교실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꿈키움 멘토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 공부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교장이 2∼3주가량 숙려기간을 주고 위(Wee) 센터, 대안교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거나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해주는 제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을 올해 32곳에서 내년에 40곳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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