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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실종자 가족 사고 해역으로…17일 취재진 동행(종합)

송고시간2019-1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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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블랙박스 인양 착수 예정…트롤어선·민간 무인잠수장비도 투입

'헬기 추락사고' 동체 꼬리 부분
'헬기 추락사고' 동체 꼬리 부분

(서울=연합뉴스)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해군 청해진함 수중무인탐사기(ROV)에서 촬영한 추락 소방헬기 꼬리 부분(tail boom).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최수호 기자 = 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가족들이 오는 17일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14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이 일요일인 오는 17일 현장 방문을 원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가족 대표 10명과 취재진 5명은 일요일 오전 헬기 편으로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수색 함정에서 수중·해상 수색 상황을 지켜보고 해가 지기 전에 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날 독도 인근 해상 기상 악화로 연안을 포함한 수중 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함정 4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4∼5m 높이 파도가 쳐 야간에도 함정 4척으로 해상 수색만 할 예정이다.

수색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부터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헬기 꼬리 동체 인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족과 협의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바다 중간층에 떠다닐지 모르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트롤(일명 쌍끌이) 어선 7척을 투입한다.

실종자 가족이 요청한 민간잠수사 투입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실행한다. 당초 20명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건강 상태 등 이유로 동원 인원이 18명으로 줄었다.

이 밖에 민간 무인잠수장비 1대도 오는 16일 사고 해역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떨어졌다.

수색 당국은 4명 시신을 수습했으나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46)씨 3명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기 어딘가에'
'여기 어딘가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지난 5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원의 가족들이 해경 관계자로부터 받은 수색작업 상황도를 보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ngmin@yna.co.kr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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