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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개발공사 이익 일부 공공사업에 재투자"

송고시간2019-1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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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방만 경영 지적…상임위별 산하기관 행정사무 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 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 감사

[경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원들은 경북개발공사에 이익의 공공사업 재투자와 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 성공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기획경제위원회의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 감사에서 황병직 의원은 "공사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았고 일부 직원은 뇌물수수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지속적인 내부 직원 교육으로 청렴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칠구 의원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창출한 초과이익 가운데 일부는 지역을 위한 공공사업에 재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공공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열 의원은 "수익 위주가 아닌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며 "영양 등 인구감소지역에 인구 유입 요인이 발생해 주택 수요가 늘어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권현 의원은 "도청 신도시 2·3단계 사업의 방향과 수익 창출이 불투명하다"며 "명확한 방향성 제시와 사업발굴 등 성공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에서는 박영환 의원이 "연구원 안 54개 입주기업이 거의 식품회사다"며 "앞으로는 바이오산업 벤처기업 등 연관기업을 입주시키고 이들 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동의료원 행정사무 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동의료원 행정사무 감사

[경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안동의료원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임미애 의원은 "2018년 기준 진료 수입 대비 비용지출이 과다하고 매달 1억8천만원 정도 순손실이 발생한다"며 "직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정기예금을 해약해야 하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또 "간호사들에게 특정 정당에 가입을 독려하고 후원금을 내게 한 의혹이 있다"며 "위력에 의한 강제 정당 가입은 명백한 불법행위다"고 집단적인 정치 활동 강요를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김하수 의원은 "의료진 성과급 지급에 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지급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감사에서 김상조 의원은 "독립운동기념관이 안동이 아닌 경북 전체를 대상으로 일을 해야 한다"며 "왕산 허위 선생 등 도내 다른 시·군의 독립 운동가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에 나서라"고 말했다.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은 농업기술원 등 산하 사업장과 연구소가 연구실적 쌓는 데만 열중하고 정작 현장 보급에는 무관심하다고 꼬집었다.

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7일부터 도와 교육청,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하고 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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