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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18점' 삼성, KGC전 9연패 탈출…공동 5위 도약

송고시간2019-11-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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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를 시도하는 삼성 이관희(오른쪽).
돌파를 시도하는 삼성 이관희(오른쪽).

[KBL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KGC인삼공사전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68-58로 꺾었다.

3연승을 노린 인삼공사를 누르고 2연승 한 삼성은 6승 7패가 돼 순위가 7위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패한 인삼공사, 그리고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6승 7패)와 같아졌다.

무엇보다 삼성은 2018년 1월 30일부터 지긋지긋하게 이어진 인삼공사전 9연패(홈 5연패 포함) 사슬을 끊어 의미가 컸다.

이관희가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관희는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닉 미네라스가 14점 7리바운드를 보탰고, 김준일이 8개의 리바운드(6득점)를 걷어내며 인삼공사와의 높이 싸움을 대등하게 끌고 가는 데 큰 힘이 됐다.

인삼공사는 브랜든 브라운이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세근이 17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50점대에 머물렀다.

전반부터 삼성의 흐름이 좋았다. 1쿼터에 미네라스가 13점, 2쿼터에 이관희가 8점을 몰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해 삼성이 전반을 40-29로 앞섰다.

인삼공사는 전반에 브랜든 브라운(15점), 오세근(10점), 박지훈(4점) 세 명만 득점에 성공할 정도로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다.

3쿼터 들어서도 사정은 비슷했다.

3쿼터 중반 인삼공사가 양희종과 오세근의 호흡이 맞지 않아 패스 실수로 허무하게 공격권을 내주자 삼성은 공을 빠르게 돌린 뒤 이관희가 3점슛을 꽂아 53-46으로 달아났다. 이어 김동욱의 자유투로 3쿼터 종료 3문 22초 전에는 54-46, 18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인삼공사가 4쿼터 초반 기승호의 연속 6득점으로 10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더는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4쿼터 중반에는 양희종의 3점포가 터져 64-54로 다시 추격했다.

이어 삼성 델로이 제임스의 3점슛이 불발돼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브라운이 무리하게 골 밑으로 파고들다가 공격자 파울을 범해 찬물을 끼얹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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