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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빠진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3-2 신승…1년 8개월 만에 승리(종합)

송고시간2019-11-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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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 3-2 승리…2위 수성

현대건설 선수단
현대건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대건설이 2017-2018 시즌부터 이어온 흥국생명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현대건설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7 15-25 23-25 25-19 15-12)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승수에서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현대건설은 2018년 3월 13일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한 뒤 1년 8개월 동안 맞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엔 6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고, 올 시즌 1라운드에선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연패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높이'의 우위를 보이며 리드를 이어갔다. '고교 선수' 이다현은 20-15에서 감각적인 속공으로 득점한 뒤 상대 팀 김미연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2세트는 허무하게 내줬다. 4-7에서 상대 팀 에이스 이재영의 오픈 공격과 밀라그로스 콜라의 공격 범실, 이다현의 네트 터치 범실 등으로 연속해서 6점을 내주며 4-13으로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마야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15-25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도 아쉬웠다. 22-19에서 황연주가 연거푸 범실을 범했고, 상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23-25로 주저앉았다.

현대건설은 벼랑 끝에 몰렸지만, 4세트를 25-19로 가져가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다. 현대건설은 11-11에서 황민경과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13-12에서 다시 황민경이 상대 블로킹 벽을 뚫으며 천금 같은 점수를 올렸다.

양효진은 마지막 공격에서 속공을 성공하며 포효했다.

양효진은 28점을 올리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황민경이 15점, 이다현이 11점으로 뒤를 받혔다.

환호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환호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3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OK저축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9.11.13 xanadu@yna.co.kr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역시 풀세트까지 치른 끝에 3-2(25-18 15-25 25-21 18-25 15-13)로 신승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6승 2패, 승점 17로 2위 자리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5세트 11-11에서 박원빈의 속공 등 3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14-13에서 상대 팀 정성규의 범실로 진땀승을 거뒀다.

송명근은 서브에이스 4점을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부상으로 빠진 레오 안드리치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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