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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수학여행 '성공'

송고시간2019-11-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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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학교 시범사업 좋은 반응…내년 확대 검토

119 안심 수학여행
119 안심 수학여행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소방관이 수학여행에 동행해서 마음 놓고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11개 학교에서 수학여행 때 소방대원이 동행해 학생 안전을 지켜주는 '119 안심 수학여행 사업'을 시범사업을 한 결과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학여행을 하는 학교 1곳당 응급구조사 등 안전전문자격을 가진 현직 소방대원 2명이 배치됐다.

소방대원은 119 안전지도관이라는 명칭으로 수학여행단을 상대로 출발 10일 전 사전예방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출발 당일에는 차량 내·외부를 점검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추가로 했다.

수학여행단이 숙소에 도착하면 주요 시설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시 대피 방법을 교육했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이동 간 안전지원을 했다.

사고 발생 시 긴급 구호와 응급 처리, 약품 제공, 병원 진료 등을 하는 역할을 맡은 소방대원은 응급처치용 의약품과 심장마비에 대비한 자동 심장 충격기 등 긴급구호 장비 등을 지참했다.

박진현 북구소방서 소방대원은 "혹시나 여행 도중 생길 수 있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즐겁고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돕고자 동승을 했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박태운 용수초등학교 교감은 "현역 소방관 두 명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2박 3일 동안 동행을 했다"며 "학생들이 이동할 때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해주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학생 안전을 점검도 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시소방재난본부와 협의해 내년부터 '119 안심 수학여행 사업'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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