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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4억명 당뇨…내달 부산서 국제당뇨연맹 총회

송고시간2019-11-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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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알리고 경각심 고취…세계 의료인 1만명 부산 집결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행사, 이달 17일 '샌드워킹'도

2019년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부산 유치
2019년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부산 유치

2017년 아랍에미리트 총회에서 2019년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부산 유치가 결정돼 참가자들이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 [국제당뇨연맹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당뇨병에 대한 위험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의료인들이 모이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가 부산에서 내달 열린다.

부산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총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1952년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래 2년마다 열린다.

개막행사에 각국 총리나 대통령이 참가하는 등 중요 의학 총회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은 2016년 5월에 싱가포르, 홍콩, 베이징 등 10개 도시를 제치고, 이번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2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8개 큰 세션과 183개 동시 세션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170여 개국에서 23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5천100여명이 등록했으며 11월 말까지는 1만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의 체재비와 관광, 산업전 거래 등을 통해 이번 총회를 통해 87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남한 국제당뇨연맹 회장
조남한 국제당뇨연맹 회장

[촬영 조정호]

총회 기간에는 학술회의와 다양한 포럼, 심포지엄 등을 비롯해 '당뇨 엑스포'와 '당뇨 산업전', 자선 콘서트, 기금모금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당뇨 엑스포에는 당뇨와 관련된 글로벌 제약회사 50여 개사가 참여해 홍보관과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부산시가 기획한 당뇨 산업전은 당뇨 특화 신발 등 기능성 신발을 제조하는 부산 지역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에 앞서 이달 17일에는 해운대 노보텔 앞 모래사장에서 '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제당뇨병연맹 조남한 회장을 비롯해 아이센스(i-sens), 부산라이온스클럽, 부울경 내분비학회 의사, 간호사, 운동치료사, 영양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샌드워킹과 슬로우 조깅, 다양한 샌드 액티비티 등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와 당뇨 산업전을 알릴 방침이다.

국제당뇨병연맹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2천500만명이다.

2045년에는 48%가 증가한 6억2천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도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 팩트 시트'에 의하면 501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당뇨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1천30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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