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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검찰, 도핑스캔들 내부고발 前스키선수 기소

송고시간2019-11-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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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의 혈액도핑 알선 혐의 등

도핑
도핑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오스트리아 검찰이 올해 초 자국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도핑 스캔들의 내부 고발자를 기소했다고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도핑 스캔들을 촉발한 요하네스 뒤르(32) 전 오스트리아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뒤르는 도핑을 한 혐의를 받고 있고, 다른 선수들이 독일인 의사 마르크 슈미트에게 혈액도핑을 받도록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혈액도핑은 미리 보관해둔 자신의 혈액을 경기 전 수혈해 적혈구 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운동능력을 높이는 도핑 방식이다.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물보다 적발이 어렵다.

만일 뒤르의 유죄가 확정된다면 그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이미 오스트리아의 반(反)도핑 당국으로부터 평생 출전 금지 조처를 받은 상태다.

오스트리아 스포츠계의 도핑 스캔들은 지난 1월 뒤르가 독일 TV의 한 생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도핑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스키뿐 아니라 사이클링 선수들도 잇따라 도핑을 했다고 자백하면서 파문은 커졌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별개로 독일 검찰도 수사를 진행, 슈미트가 최소 8개국 출신의 선수 21명에게 도핑을 해줬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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