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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이적설' 김민재 "기회 되면 유럽 꼭 가보고 싶다"

송고시간2019-11-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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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뺏어낸 김민재
볼 뺏어낸 김민재

(베이루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수비수 김민재가 볼을 뺏어내 중원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다. 2019.11.15 utzza@yna.co.kr

(베이루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3·베이징 궈안)가 최근 다시 제기된 잉글랜드 이적설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서도 유럽 진출의 꿈은 숨기지 않았다.

김민재는 1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적설에 관한 질문에 "소속팀이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고, 대표팀 상황도 있는 만큼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맹활약하던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의 관심을 받았으나 이적 합의를 먼저 이룬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옮겨 이번 시즌 뛰고 있다.

중국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면서 최근 다시 왓퍼드가 이적을 타진한다는 보도가 영국 매체 등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유럽에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대로"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이 저조한 경기력 속에 0-0으로 비긴 가운데 김민재는 제 몫을 해내며 무실점에 기여해 유럽 팀이 원하는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

그는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경기에서 가져오지 못했다. 실점은 안 하고 있지만,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시기"라며 "지난달 북한전도 그렇고, 오늘 같은 경기는 꼭 잡아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무관중 경기'와 좋지 않은 잔디 상태 등 경기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선 "무관중 경기는 북한에서도 했다. 그것 때문에 졌다고 하면 핑계"라며 "잔디도 상대와 같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핑계 댈 것 없이 남은 경기는 다 이겨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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