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홍남기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신남방정책 업그레이드 계획"

송고시간2019-11-15 16:34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부산서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간담회 자리

"동아시아경제동반자협정 최종 서명 위해 노력하겠다"

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15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ASEAN 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 각료, 경제인, 기자단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된다.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주재한 주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대사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은 우리나라에 중국 다음으로 큰 2위 교역 상대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세안 경제권은 매년 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35세 이하 젊은 층이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며 아세안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홍 부총리는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 방향으로 역내 자유무역체제 강화, 상생형 투자,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신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재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한·아세안 간 교역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역내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간 양자 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금융협력 플랫폼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역과 투자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기술·정책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상생형 투자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또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참여,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 등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 분야에서 이미 구축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역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ODA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경제협력의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