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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낙관론…美다우 '28,000 고지' 넘었다

송고시간2019-11-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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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P 급등세로 넉달만에 '이정표'…S&P500·나스닥도 사상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UPI=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의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0선을 뚫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2.93포인트(0.80%) 오른 28,004.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 7월 11일 '27,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 4개월여 만에 1,000포인트 단위의 새 마디지수를 넘어섰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90거래일만에 새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S&P500지수는 23.83포인트(0.77%) 상승한 3,120.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1.81포인트(0.73%) 오른 8,540.83에 각각 마감했다.

조만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낙관적 언급이 이어지면서 '훈풍'을 제공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결국에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전날 미국 외교협회 행사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고 매우 건설적"이라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결심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됐다고 미 언론들은 평가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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