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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여고, 첫 공영형 사립학교 됐다…재정지원 강화

송고시간2019-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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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추천 이사 2명 파견·신규 교원 채용 위탁

전남 영암여고 전경
전남 영암여고 전경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영암여자고등학교를 첫 번째 '공영형 사립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 13개 과제 중 하나이다.

재정이 악화한 영세 학교법인을 지원해 건전 사학을 육성하자는 취지이다.

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하고,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을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에 따라 영암여고는 앞으로 4년간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대응 투자를 감면받고 학교 운영비도 추가 지원받는다.

대신 경영평가를 받고 인사제도와 예산편성 공정성 기준 등이 기존 사학보다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추천 이사 2명에 대한 승인이 완료되는 다음 달 이후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동아학원 산하 영암여고는 올해 11월 현재 14개 반 2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은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1970년 영암고등공민학교로 개교한 이후 올해 2월 현재 졸업생 수가 7천800여명이다

진현주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전한 사학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은 13개의 주요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공영형 사립학교를 포함해 사립학교 경영평가 실시, 인사제도 운용의 공정성과 민주성 확보, 공·사립 간 인사교류 확대, 건전 사립학교 재정지원 확대 및 예산 편성의 공정성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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