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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가야 영광 되찾자"…가야문화권 지자체 '맞손'

송고시간2019-11-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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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서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열려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영호남 3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가야 역사와 문화 복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는 경북도, 전북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야사 연구 복원과 관련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문화권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을 중심으로 영호남 전역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600년간 공존했지만 삼국사 위주 역사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가야사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호남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행사 기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의 가면극 등 전통 예술과 현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가야 역사화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통합홍보관과 지역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야문화유산 체험관도 선보였다.

내달 3일부터 90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본성-칼(劒)과 현(絃)' 특별전도 열린다.

1991년 '신비의 고대 왕국 가야' 전시회에 이어 28년 만의 기획 전시다.

국보 제275호 '말 탄 사람 모양 토기' 등 국내외 주요 문화재 1천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시장·군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가야문화가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고 무엇보다 가야사에 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경북도, 전북도와 함께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등재 신청 대상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합천 옥전고분군 등 경남이 5곳이고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을 합쳐 모두 7곳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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