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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지나던 외국 화물선에서 불…선원 모두 안전

송고시간2019-11-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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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중인 해경
진화 중인 해경

(포항=연합뉴스) 17일 경북 포항 앞바다를 지나가던 외국 화물선에서 불이 나 포항해경 관계자가 불을 끄고 있다. 2019.11.17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를 지나가던 외국 화물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에 나섰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포항 호미곶 북동쪽 17㎞ 바다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2천299t급 상선이 불이 났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 배는 목재 2천500t을 싣고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항에서 부산항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불을 끄고 있다.

배 안에 탄 선원 13명은 모두 배 안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해경은 이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불은 선실에서 나서 갑판 위에 놓인 목재에는 옮아붙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배 안팎에 구조대를 보내 불을 끄고 있지만 많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불을 끈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불 끄는 해경
불 끄는 해경

(포항=연합뉴스) 17일 경북 포항 앞바다를 지나가던 외국 화물선에서 불이 나 포항해경 관계자가 불을 끄고 있다. 2019.11.17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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