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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종로구의 가장 '잘 가꾼 집'은?

송고시간2019-1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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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마당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

'2019 종로구 잘 가꾼 집' 최우수상 주택
'2019 종로구 잘 가꾼 집' 최우수상 주택

[서울 종로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9 종로구 잘 가꾼 집'으로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는 북촌로 9길 9번지 주택은 북촌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화장실과 마당을 개방하고, 마당에 다채로운 식물을 심어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방문객들에게 다과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우수상은 아치 덩굴로 그늘을 제공하고 담장에 재미있는 그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집(낙산성곽서1길 7)과,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전통기와집으로 주변에 녹색식물을 심은 집(낙산성곽서길 35)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아담한 규모의 식물들을 조성한 집(통일로12길 76)과 붉은 벽돌벽 앞 노란색 꽃들이 녹색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집(창신길 28-12)이 받는다.

종로구는 26일에 시상식을 열고 올해 '잘 가꾼 집' 건물주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 집들의 사진은 26∼28일(목) 종로구청 민원실에 전시된다.

종로구는 2014년부터 매년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내 다양한 공간을 정성스럽게 가꿔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잘 가꾼 집'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주택의 다양한 공간을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가꾼 주택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 등이다.

올해 수상작 5건은 5월부터 신청이 접수된 25건 중에서 현장점검 및 사전심사를 거쳐 뽑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잘 가꾼 집 선정사업을 통해 우리 골목길은 우리가 가꾼다는 인식이 주민들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잘 가꾼 집을 발굴하고 시상해 지역사회 곳곳에 자리한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집들을 알리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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