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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멤버 2명, 소속사에 계약해지 통보…아동학대 고소도

송고시간2019-11-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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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폭행·가혹한 연습" 주장…회사측 "사실 아냐, 명예훼손 법적조치"

보이그룹 티알씨엔지
보이그룹 티알씨엔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TS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티알씨엔지(TRCNG) 멤버 두 명이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소속사 관계자를 상습아동학대와 특수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남강은 18일 "TRCNG 멤버 조우엽, 양태선은 지난 4일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면서 박모 이사 외 2명에 대해 상습아동학대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강 측은 "박모 이사가 '매 맞기 내기'를 해 상습적으로 멤버들을 폭행했을 뿐 아니라 비보이 안무연습 중에 부상을 당해도 회사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면서 "조우엽은 지난 6월 윤모 안무팀장에게 철제 의자로 맞아 전치 2주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해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안무 연습을 시켰다"며 수도·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수·단전도 자주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는 "일방적인 주장으로서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모 이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멤버의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RCNG는 10인조 보이그룹으로 2017년 미니앨범 '뉴 제너래이션'(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은 모두 2000∼2001년생으로 데뷔 당시 16∼17세였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24)과 수민(25), 래퍼 슬리피 등 아티스트들과 최근 잇따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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