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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2,140선 '흔들'(종합)

송고시간2019-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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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9포인트(0.94%) 내린 2140.4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65포인트(0.45%) 내린 2,151.0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과 7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0.11%) 모두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상반되는 소식이 나와, 주가지수가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록 미 증시가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상승을 이끈 종목군이 경기 방어주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며 "특히 국제유가가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이 부진한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흥 지수 편입을 둘러싼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부담"이라며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인 점,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 등과 겹쳐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93), NAVER[035420](-2.52%), 현대차[005380](-0.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 셀트리온[068270](-1.88%), LG화학[051910](-0.47%), 신한지주[055550](-1.2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0.12%), 현대모비스(0.98%)만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1.20%), 화학(-1.02%), 서비스업(-1.06%), 의약품(-1.13%)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1포인트(0.57%) 내린 665.5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3%) 내린 669.11로 개장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91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224억원과 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4%), 에이치엘비[028300](-4.60%), CJ ENM[035760](-0.72%), 펄어비스[263750](-0.9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2%), 케이엠더블유[032500](-0.10%) 등이 내렸다.

헬릭스미스[084990](0.60%), 휴젤[145020](0.13%), SK머티리얼즈[036490](0.35%) 등은 올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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