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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2차 드래프트로 LG 이적…두산·키움 미지명(종합)

송고시간2019-1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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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지명권 모두 사용 구단은 SK·LG·NC·한화 4개 구단뿐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가 지명한 정근우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가 지명한 정근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최인영 김경윤 기자 = 야구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정근우(37)가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보호 선수 40인에 묶이지 않았다는 점부터 놀랍지만, 정근우는 "보호 선수 명단에 들지 않을 것이라고는 짐작했다"고 했다.

KBO는 2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2019 KBO 2차 드래프트를 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에서 8개 구단 총 18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정근우다.

한화 이글스 소속이었던 정근우는 2차 2라운드에서 LG에 지명됐다.

정근우는 2차 드래프트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40인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고는 짐작했다. LG가 택한 건, 지금 알았다"고 말했다.

LG 구단은 "팀 내야진 보강에 도움이 되고 정교한 우타자로 타선에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정근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37)은 거포를 모으는 SK 와이번스로 옮긴다. 2017년 KIA 타이거즈 통합우승에 공헌한 우완 김세현(32)도 SK의 지명받았다.

이번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외야수 최민재가 차지했다.

올해 최하위(10위)에 그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롯데는 SK 외야수 최민재를 지명한 뒤, 2·3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다.

롯데는 관심을 모았던 '포수 지명'은 하지 않았다.

최민재는 2013년 SK에 입단한 외야수로, 빠른 발을 갖췄다. 올해 1군에서는 1경기만 출전했지만,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45(165타수 57안타), 16도루를 올렸다.

2019 KBO 2차 드래프트
2019 KBO 2차 드래프트

(서울=연합뉴스) KBO리그 10개 구단 관계자들이 2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KBO 제공]

최근 각 구단에서 고개를 드는 '2차 드래프트 무용론'을 증명하듯, 10개 구단은 2017년 2차 드래프트(26명)보다 8명이나 적은 18명만 지명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2차 드래프트를 포기했다. 여기에 두산 베어스마저 1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며 2∼3라운드 지명권도 잃었다.

2차 드래프트는 상위 지명권을 포기하면 남은 라운드 지명권도 잃는다.

10개 구단 중 3라운드까지 지명권을 모두 행사한 구단은 SK, LG, NC, 한화 등 4개 구단뿐이었다.

2차 드래프트의 지명 대상은 각 구단의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8년 이후 입단한 1, 2년 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와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 2019 KBO 2차 드래프트 지명

지명 구단 선수명 포지션 기존 소속팀
롯데 최민재 외야수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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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해창 포수 KT
정진호 외야수 두산
이현호 투수 두산
삼성 노성호 투수 NC
봉민호 투수 SK(군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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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변진수 투수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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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보근 투수 키움
김성훈 내야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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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강동연 투수 두산
홍성민 투수 롯데
김기환 외야수 삼성
LG 백청훈 투수 SK
정근우 내야수 한화
김대유 투수 KT
SK 김세현 투수 KIA
채태인 내야수 롯데
정수민 투수 NC
키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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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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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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