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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33득점 폭발…흥국생명, 루시아 없이 2연패 탈출

송고시간2019-1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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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산탄젤로 활약에 현대캐피탈 꺾고 클래식 매치 설욕

흥국생명 이재영
흥국생명 이재영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이재영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없이도 KGC인삼공사를 제압, 2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5-17 25-27 25-14)로 완파했다.

승점 3을 획득한 흥국생명은 3위를 유지하면서 2위 현대건설(승점 19)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1위 GS칼텍스(승점 21)와 격차는 3점이다.

2연패에 빠진 4위(승점 7) KGC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 11점 차로 밀리게 됐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가 16일 맹장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이재영이 33득점을 폭발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루시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입된 이한비도 17득점으로 활약했다. 김미연과 이주아도 각각 15득점, 10득점을 거두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KGC인삼공사의 거포 발렌티나 디우프는 33득점으로 분전했다.

흥국생명 선수들
흥국생명 선수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1세트 초반에는 이한비가 서브에이스 1개 등 5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후 21-18에서 이재영이 남은 4득점을 해결해주며 흥국생명이 첫판을 가져갔다.

이재영과 이한비는 2세트에도 각각 8득점, 5득점을 거두며 흥국생명에 세트 승리를 안겼다.

3세트는 팽팽했다. 이재영과 디우프의 대결로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지는 시소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양 팀은 듀스에 들어갔다. 디우프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가져간 KGC인삼공사는 이예솔의 서브에이스로 3세트를 따내며 기사회생했다.

4세트, 흥국생명은 김미연을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다. 김미연은 세트 초반에 시간차, 퀵오픈, 백어택, 서브에이스 등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7-3 리드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가 10-11로 추격했지만, 흥국생명은 이주아, 이한비, 김미연의 고른 활약으로 다시 18-11로 달아났다.

마무리는 이재영이 책임졌다. 이재영은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따낸 뒤 직접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스파이크를 찔러 넣었다.

산탄젤로의 강타
산탄젤로의 강타

(대전=연합뉴스) 김연수 기자 = 21일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삼성 산탄젤로가 공격하고 있다 . 2019.11.21 yskim88@yna.co.kr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1(27-29 25-15 25-19 25-21) 역전승을 거두고 '클래식 매치' 설욕에 성공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6승 5패, 승점 20으로 우리카드(승점 18)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4승 6패에 그치며 5위(승점 11)에 머물렀다.

지난 1일 시즌 첫 라이벌전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블로킹 23개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삼성화재 안드레아 산탄젤로가 2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철우(1득점)의 발목이 좋지 않은 가운데 고준용과 송희채가 각각 14득점, 13득점으로 공백을 메웠다.

1세트는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이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25-25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전광인의 마무리로 첫 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로서는 고준용과 산탄젤로의 연속 네트터치 범실이 아쉬웠다.

2세트에 반격에 나선 삼성화재는 산탄젤로의 고공 공격을 앞세워 16-7로 크게 앞서갔다. 삼성화재는 22-15에서 연속 3득점을 했다. 상대범실과 박상하의 블로킹을 이어 고준용이 마무리했다.

3세트에 삼성화재는 16-15에서 정성규의 강력한 서브에이스 2개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22-18에서 상대 범실 2개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산탄젤로가 끝내기 공격을 했다.

4세트는 13-13까지 팽팽했지만, 송희채와 손태훈의 연속 블로킹과 산탄젤로의 공격으로 삼성화재가 16-13으로 앞섰다.

산탄젤로는 매치포인트에서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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