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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작전판에 "너희는 항상 우리 마음에" 작별 인사

송고시간2019-1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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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판에 작별 인사를 남기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작전판에 작별 인사를 남기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헤수스 페레스 전 토트넘 코치 SNS]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5년여 동안 지휘해온 팀을 시즌 중 떠나게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임되던 날 선수단에 남긴 고별 메시지가 공개됐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로 함께 물러난 헤수스 페레스 전 토트넘 코치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두 장의 사진을 통해서다.

사진 한 장에는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 클럽하우스의 작전판에 글을 적는 장면이, 다른 한장에는 작전판에 적힌 포체티노 감독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갑작스러운 경질 통보로 선수들과 직접 작별 인사를 할 수 없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작전판에 "너희 모두에게 너무나 고맙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할 수 없다. 너희는 항상 우리 ♡(마음)에 있을 것"이라고 썼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사인을 적었다.

사진 속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해고당할지 예상하지 못했던 듯 팀 훈련복을 입고 있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작별 메시지.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작별 메시지.

[헤수스 페레스 전 토트넘 코치 SNS]

포체티노 감독은 현지 시간 19일 오후 경질됐다. 토트넘은 20일 오전에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는 자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던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이 아직 복귀하기 전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른 팀이 이번 시즌 12라운드까지 단 3승(5무 4패)밖에 거두지 못해 20개 팀 중 14위까지 순위가 추락하자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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