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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시위대 3명 사망…"이틀새 13명 숨져"

송고시간2019-11-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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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최루가스 발사하는 군경과 충돌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반정부 유혈 시위 사태가 멈추지 않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시내를 관통하는 주요 다리 등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해 시위대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AFP,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관리들은 시위대가 군경이 쏜 실탄이나 최루가스탄을 맞아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AP=연합뉴스]

이라크에서 존경받는 이슬람 시아파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는 이날 금요 대예배에서 정파들이 선거제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고 시위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AP는 이틀간 바그다드에서 시위대 1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에는 군경이 실탄과 최루가스를 시위대에 발사하면서 시위대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라크 바그다드와 남부 지방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실업난, 공공서비스 부족 등 민생고 해결과 부패 청산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고 지금까지 시위대 300여명이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목숨을 잃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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