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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5G로 구현된 초현실 K팝 공연…아세안 정상들 "와~"

송고시간2019-11-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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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인식 센서로 공연모습 스크린에 복제…靑 "정상들 감탄사 연발"

에밀레종 홀로그램 본 정상들, 5G 기술력 협조 부탁

한국 상징 문화유산·K팝, 첨단기술로 재탄생

SKT, 첨단 기술로 선보인 '5GX K-POP퍼포먼스'
SKT, 첨단 기술로 선보인 '5GX K-POP퍼포먼스'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5~26일 양일간 한국 ICT로 구현한 5G·AI 기반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 5GX K-POP퍼포먼스(5G 초현실 공연), 미래형 무인장갑차 등을 정상 영접 장소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이 한·아세안 환영 만찬 본 행사에서 선보인 '5GX K-POP퍼포먼스'에서 댄서의 춤이 모션 센싱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복제돼 스크린에 나타난 모습. 2019.11.26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지난 25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대형 스크린에 구현된 '5G K팝' 공연이 아세안 정상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만찬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 및 배우자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K팝 공연을 지켜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윤 수석이 언급한 공연은 가수 현아와 디지털 캐릭터들의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해 만든 초현실 공연으로, SK텔레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무대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술과 동작인식 센서가 결합해 공연에서는 한류스타인 가수 현아와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복제돼 대형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졌다.

윤 수석은 "대형 화면에 영화 같은 가상현실의 모습이 떠오르자 이를 지켜본 각국 정상들이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한국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5G 등 ICT(정보통신기술)와 아세안 국가들을 포함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결합해 정상들에게 한국의 강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현아의 공연 외에도 일루셔니스트(마술사) 이은결 씨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마술을 펼치자 정상들이 환호를 보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한-아세안] 기념촬영 하는 한-브루나이 정상
[한-아세안] 기념촬영 하는 한-브루나이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월 25일 오후 부산 힐튼 호텔에서 한-아세안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 대통령 부부가 정상들을 영접한 장소에 설치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홀로그램 역시 화제에 올랐다.

정상들은 이 신종이 5G 기술을 응용해 가상현실로 구현했다는 설명을 듣고는 한국의 기술력에 부러움을 나타냈다고 한다.

정상들은 만찬 중에 이런 5G 기술을 자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이 협조해달라는 부탁도 했다고 윤 수석이 설명했다.

에밀레종 홀로그램은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최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에밀레종은 '국태민안'의 상징이기도 하다. 태평한 나라의 상징인 셈"이라며 "아세안 전체 나라의 태평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신라 시대 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인 에밀레종을 구현하기로 했다. 부산이 과거 통일신라 지역이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 24일 경남 창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열린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과 관련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윤 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경남 지역 아세안 지역 이주민 3천여명과 아세안 모국 가수들을 초청한 이 행사는 좌석 신청이 1분 39초 만에 마감됐고, 중계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주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아세안 가수들이 2곡씩 더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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