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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행 발판 놓은 손흥민 "모리뉴, 팀에 긍정 에너지 준다"

송고시간2019-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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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추가하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EPL서 더 많은 승점 따야"

올림피아코스전 마치고 팬들을 향해 손뼉 치는 손흥민
올림피아코스전 마치고 팬들을 향해 손뼉 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손흥민(27·토트넘)이 새 감독 체제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더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을 마치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0-2에서 뒤집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충분히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에 전반 먼저 2골을 내주며 고전하다가 전반 추가시간 부터 4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4-2로 승리, 조 2위(승점 10)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세르주 오리에가 터뜨린 역전 결승 골을 머리로 어시스트해 힘을 보탰다. 각종 대회에서 최근 5경기, 챔피언스리그만 따지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전반에는 좀 힘들었지만, 후반에는 우리가 누군지 보여줬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본다"고 기뻐했다.

경기 마치고 선수들 격려하는 모리뉴 감독
경기 마치고 선수들 격려하는 모리뉴 감독

[AFP=연합뉴스]

성적 부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러나고 세계적인 명장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토트넘은 2연승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인 지난 주말 EPL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도움을 추가해 힘을 싣고 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과 5년 가까이 함께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슬픈 일이지만, 이게 축구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로서 오직 집중하며 발전하고자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면서 "아직 며칠 되지 않았지만, 많은 팁을 주셔서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제 UCL에선 16강에 진출했으니 조별리그 최종전 뮌헨전에 집중하기보단 EPL에서 더 많은 승점을 따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신경 쓰겠다"고 다음 경기 각오를 다졌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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