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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합선수권 12월 4일 개막…장우진·서효원 2연패 노린다

송고시간2019-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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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째 맞은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여자 천재' 신유빈은 '불참'

작년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우승자인 장우진
작년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우승자인 장우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73회 아우디 고진모터스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은 매년 12월에 열려 한 해를 결산하는데, 대학생·실업 선수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선수들도 함께 실력을 겨뤄 명실공히 국내 최강자를 가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 직전 열리는 올해 종합선수권에선 디펜딩 챔피언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서효원(한국마사회)이 남녀 단식 타이틀을 수성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할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장우진은 작년 대회 때 남자 단식 결승에서 '16세 고교생 반란'의 주인공인 조대성(대광고)을 4-0으로 완파하고 생애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작년 대회 남자복식까지 우승하며 2관왕 기쁨을 누린 장우진은 단식 톱시드를 받아 초반 관문을 통과한다면 대진표상 국가대표 경력의 박강현(삼성생명)과 8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장우진은 복식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 듀오인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군(軍)에 입대함에 따라 소속팀 후배 황민하(미래에셋대우)와 호흡을 맞춘다.

여자 단식에선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이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탁구 대표팀 '맏언니' 서효원
여자탁구 대표팀 '맏언니' 서효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효원은 작년 대회 결승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를 4-2로 돌려세우고 2011년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서효원은 혼합복식에선 한국 탁구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주세혁(한국마사회)과 손발을 맞춘다.

신기에 가까운 커트 수비를 앞세워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 때 한국 남자 최고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뤘던 주세혁이 올해 창단한 마사회 남자팀에 입단하면서 주세혁-서효원의 '수비수 콤비'가 구성됐다.

한국 남녀 최고의 방패가 호흡을 맞춘 주세혁-서효원 조가 혼합복식 정상에 오를지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또 작년 대회 때 역대 남자 선수 결승 진출 최연소 기록(16세)을 세운 '탁구 천재' 조대성은 첫 우승을 노린다.

남자탁구 기대주 조대성
남자탁구 기대주 조대성

[연합뉴스 자료 사진]

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이던 2017년 대회 때 남자 간판 이상수(삼성생명)를 8강에서 4-3으로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준결승에 올랐고,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만큼 이번만큼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그러나 작년 대회 때 조대성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합작했던 여자 '탁구 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은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바람에 최저 학력제에 따른 평균 성적 미달로 종합선수권에는 불참한다.

올해 체코오픈에서 조대성과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왼쪽)
올해 체코오픈에서 조대성과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왼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번 종합선수권에서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투는데, 12월 9일 열리는 남녀 단식 결승을 포함해 주요 경기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된다.

제73회 아우디 고진모터스 종합탁구선수권 포스터
제73회 아우디 고진모터스 종합탁구선수권 포스터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아우디 고진모터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강원도가 후원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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