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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장어집 회동 전혀 사실 아냐…저급한 허위보도"

송고시간2019-1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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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교체 배경 의혹도 적극 해명…"머지않아 진실 밝혀질 것"

집무실로 이동하는 황운하 청장
집무실로 이동하는 황운하 청장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29일 대전시 서구 대전지방경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황 청장이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을 낙선시키려고 청와대 지시에 따라 '하명수사'를 벌였는지 확인하고 있다. 2019.11.29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이른바 '장어집 회동'을 비롯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제기에 "저급한 허위(거짓) 보도"라고 일축했다.

황 청장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서 "장어집 회동에 (현 울산시장인) 송철호, 서울에서 온 인사(특감반)가 같이 있었다는 명백한 허위보도가 나왔다"며 "(보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일간지는 이날 조간에서 검찰이 지난해 1월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현지 경찰관 1명, '서울에서 온 인사' 등 4명과 울산 한 장어집에서 만나 식사했다는 단서를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는 검찰 동향도 전했다.

황운하 청장은 "무엇을 위해 이런 저급한 허위보도를 계속하느냐"며 "영문을 모르는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는 허위보도는 나라의 근본을 무너트리는 악질적 범죄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전 시장 동생의 아파트 건설 비리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이 교체된 배경에 대해선 "명백한 허위보고를 한 책임을 물어 문책 인사를 한 것"이라며 "수사 의지가 없어 (수사팀을) 교체했다는 건 왜곡"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보도의 출처로 검찰을 지목했다.

대표적 경찰 수사권 독립론자인 황 청장은 "검찰이 아니고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쏟아진다"며 "검찰이 시나리오를 써놓고 그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선 검찰 농간과 악의적 언론보도에 현혹되시지 않길 바란다"며 "머지않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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