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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감독 "정지윤, 배포와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

송고시간2019-12-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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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현대건설 배구선수
정지윤 현대건설 배구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센터 정지윤을 극찬했다.

이 감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한 뒤, 15득점을 거둔 정지윤에 대해 "워낙 배포가 있는 선수다. 공격도 좋고 힘도 좋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블로킹으로 가로막혀도 또 때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하는데, 정지윤은 그런 부분에서 배포가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데뷔 2년 차인 그는 신인이던 2018-2019시즌 센터와 레프트를 겸하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정지윤은 "언니들과 감독님, 코치님들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라고 몸을 낮췄다.

정지윤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상대 팀들이 저를 많이 분석해서 시즌 초반에 힘들었다. 하지만 언니들과 감독, 코치님이 훈련해주셔서 지금은 생각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정지윤은 "상대가 제 공격을 블로킹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진 언니가 알려주신다. 언니가 상대 수비 위치를 알려주시는데, 아직은 언니만큼 잘 안 된다"며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의욕을 다졌다.

정지윤은 이어 "지금도 소심하고 자신이 없다. 그러나 언니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자신 있게 빵빵 때리고 있다"며 웃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센터와 라이트, 레프트를 두루 소화하는 선수였던 그는 프로 데뷔 후에도 라이트, 레프트를 겸했지만, 지금은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이 라이트 자리를 채워주면서 센터에 전념하고 있다.

공격 본능은 살아있다. 정지윤은 5세트 매치포인트(14-11)에서 퀵오픈을 때려 경기를 끝냈다.

정지윤은 "오랜만에 공격하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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