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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정의 매서운 뒷심…KB, 삼성생명 5연패 빠뜨리며 공동 선두

송고시간2019-12-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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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KB 선수들
기뻐하는 KB 선수들

[WKBL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에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B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69-67로 신승을 거뒀다.

KB는 7승 2패가 되며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반면 지난달 말 리네타 카이저 부상 이후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5연패에 빠지며 5위(3승 6패)로 밀려났다.

3쿼터 중반까지 두 자릿수 열세에 시달리던 KB는 심성영의 연이은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전에 나섰다.

심성영은 3쿼터 종료 5분 49초 전을 시작으로 약 2분 사이 장거리 3점 슛 3개를 집중해 50-54로 격차를 좁혔다.

여기에 쏜튼과 박지수의 골 밑 득점이 더해지며 KB는 3쿼터 종료 1분 44초 전엔 54-54로 균형을 맞췄고, 염윤아의 자유투 2득점으로 56-54로 전세를 뒤집으며 3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양인영의 2점 슛과 윤예빈의 3점 슛으로 재역전하며 4쿼터를 시작했고, 이후 배혜윤이 공격을 주도하며 종료 1분 47초 전까지 67-62로 앞서 연패 탈출 꿈을 부풀렸다.

하지만 상대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다수 놓치는 등 쉽게 달아나지 못한 채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생명은 막바지 강아정의 공세에 당했다.

강아정의 결승골 장면
강아정의 결승골 장면

[WKBL 제공]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어 64-67로 좁힌 강아정은 49초 전 3점 슛으로 67-67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4.7초 전엔 단독 돌파 득점으로 69-67을 만들었다. 결국 이대로 경기가 끝났다.

막판 7득점을 포함해 강아정은 팀 내 최다인 16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심성영이 15점을 보탰다.

지난달 30일 WKBL 외국인 선수 역대 세 번째로 개인 통산 2천 득점을 달성해 이날 하프타임에 기념상을 받은 쏜튼은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외국인 선수 역대 5번째 1천 리바운드를 돌파해 겹경사를 누렸다. 11득점도 곁들였다.

생일을 맞이한 KB의 '에이스' 박지수는 이날도 더블더블(12점 16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삼성생명 배혜윤의 28점 분투는 빛이 바랬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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