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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좋은 합의 아니면 협상 진행 않는다" 中압박

송고시간2019-12-0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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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방송 인터뷰…"데드라인은 없지만 12월 15일 중요"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 합의에 가까워졌다면서도 '좋은 합의'이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경제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좋은 합의여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기술탈취 방지를 이행하는 조치가 좋지 않다면 더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라며 "그러면 우리는 (협상장에서) 걸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이 일종의 데드라인 격인 오는 15일까지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1단계 무역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의 태도에 따라선 합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미-중 무역협상 (CG)
미-중 무역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커들로 위원장은 협상 상황에 대해선 "차관급이 다시 접촉했다. 거의 매일 건설적인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합의에 가까워졌다. 아마도 지난달 중순보다 더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긍정적 시그널을 내놨다.

커들로 위원장은 "자의적인 데드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12월 15일은 관세를 부과할지 말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날짜"라고도 언급했다.

미국은 15일부터 1천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들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재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미·중 물밑접촉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는 낙관적 시그널과 핵심 쟁점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비관적 시그널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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