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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만난 前행정관 "宋출마계획 몰라…선거 돕고자한것 아냐"

송고시간2019-12-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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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약 관련 수많은 분들 만나는 것이 일…출마계획 알았으면 안나갔을 것"

"여야 떠나 지역 모두 관심갖던 일…이미 공개된 이상의 정보 주고받진 않았다"

축사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축사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5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4대 이용훈 총장 취임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12.5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해 1월 청와대 측 인사를 만나 공공병원 관련 논의를 한 것을 두고 '선거개입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과 관련, 당시 송 시장을 만난 장모 전 행정관은 8일 "송 시장이 선거에 출마 예정이라는 것을 모른 채 만났다"며 "선거를 돕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비서관실에서 일했던 장모 전 행정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만일 송 시장이 선거에 나갈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전 행정관은 당시 만남이 성사된 경위에 대해서는 "균형발전비서관실의 업무라는 것이 지방기초단체에서 일하는 사람 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수많은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일"이라고 말했다.

지역 인사와 지역 현안을 얘기하자는 취지의 자리로 여기고 나간 것이며 이는 업무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장 전 행정관은 "송 시장과 미리 알던 사이도 아니다. 그 자리가 초면이었다"며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한 자리였다면 제가 나갔겠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 전 행정관은 아울러 "송 시장은 그 만남에서도 자신이 출마 예정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논의 내용도 문 대통령의 공공병원 건립 공약에 대한 것이었을 뿐, 울산시장 선거 공약에 대해 논의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의 내용 역시 기존에 알려진 문 대통령의 공약 내용 이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다.

장 전 행정관은 "공공병원 건립 공약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선 때 공약했던 사안이다. 여야를 떠나 울산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도 이미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사안이다. 저 역시 문 대통령이 말한 것 이상의 정보를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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