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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중대시험에…日방위성 간부 "미사일 사정연장 실험 가능성"(종합)

송고시간2019-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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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 진전 없으면 일본 상공 통과 발사 가능성도"

日 관방장관 "미국과 협력해 정보 수집…경계 감시"

8일 조선중앙통신은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는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 담화를 보도했다. 사진은 2017년 3월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당시 서해위성발사장.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8일 조선중앙통신은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는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 담화를 보도했다. 사진은 2017년 3월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당시 서해위성발사장.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북한이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현지 언론은 자국의 안보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대 시험이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과 관련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공영방송 NHK의 취재에 응한 일본 방위성 간부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사정을 더욱 늘리기 위한 실험 가능성도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흔들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방송은 9일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일본)는 평소부터 북한을 둘러싼 동향에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있다"며 "미국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 경계 감시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이 전념하는 것을 포함해 미북 두 정상의 합의가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되는 것"이라며 "계속 미북 프로세스를 확실하게 후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언급한 시험 내용이 불명확하지만 '엔진 연소 실험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연내에 북미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경우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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