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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병기 '차명회사' 의혹…송철호 만난 前행정관 고발"

송고시간2019-1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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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9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들의 비리 첩보를 청와대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사실상 '차명회사'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당 '감찰농단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송 부시장은 울산발전연구원 공공투자센터장 재임 시절 도시개발회사 ㈜선일이엔씨 부설연구소장을 맡았다고 한다. 그러나 송 부시장이 이 회사의 지분을 상당히 가지고 있으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실질적 소유자라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지난 6일) 압수수색 한 시간 전쯤 송 부시장의 비서가 집무실에 들어가 서류를 정리했다고 한다"며 "송 부시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했다면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의 선거 관련 자료를 이 회사에 숨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아울러 송 시장과 송 부시장을 지난해 1월 만났던 장모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조만간 검찰에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송철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주선으로 장 행정관을 만나 상의한 후 '울산 공공병원 건립' 공약을 내걸었다"며 "장 전 행정관은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협조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라고 설명했다.

발언하는 곽상도
발언하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곽상도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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