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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대구·경북 방문의 해가 호기"

송고시간2019-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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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6만명 찾아…관광 진흥 사업 확대

관람객으로 가득한 탈춤공연장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으로 가득한 탈춤공연장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786만명으로 2018년 773만명과 견줘 13만명(1.7%)이 많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하회마을 197만명, 월영교 148만명, 국제탈춤페스티벌 102만명, 봉정사 45만명, 도산서원 30만명 등이다.

12월을 포함하면 올해 관광객은 8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

하회마을은 6년 연속 100만명을 넘었다.

안동은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로 500만 관광 시대를 맞았다.

그 뒤 구제역, 메르스 발생 등 악재가 겹쳐 답보 상태에 머물기도 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81만명, 2014년 333만명, 2015년 441만명, 2016년 474만명, 2017년 564만명이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200만명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내년에 1천만명 달성을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 동남아·유럽·미주 마케팅 확대와 같은 관광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라는 기회를 맞아 1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며 "친절 운동, 국제 마케팅 강화 등으로 안동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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