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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송고시간2019-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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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용기·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 강민경 옮김.

독일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는 현대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소외시켰다고 본다. 획일화한 대량생산 체제에서 사람들의 개성은 존중받지 못했다.

첨단 기술이 널리 보급되고 제품과 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사람만이 지닌 특성과 창의성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어떻게 사람을 기업 활동 중심에 다시 세울 것인가?

저자는 현재의 변화가 단순한 트렌드나 기술 발전이 아니라 사회적 변화임을 이해하라고 기업들에 권유한다. 그래야 답이 나온다는 얘기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문화. 사람을 기업 활동 중심에 다시 세우는 기업문화의 대변혁이 요구된다.

기업 경쟁력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사람에게 더욱 의존한다. 사람만이 궁극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산업이 고도화하면서 조직 논리에 함몰돼 직원들을 내부 경쟁에 내몰고, 고객을 위해 헌신하기보다 조직에 순응케 만들며 창의성을 억압한 과거와 결별할 때라고 역설한다. 요컨대, 효율성을 넘어 창의성으로 가야 한다.

기업이 비즈니스의 중심에 둬야 할 고객, 협력, 창의성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의 원동력이다. 저자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원칙과 방법들을 내놓는다.

흐름출판. 388쪽. 1만7천원.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 리더의 용기 = 브레네 브라운 지음. 강주헌 옮김.

급변하는 시대에 '잠 못 이루는 CEO'가 많아졌다.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부터 사회적인 구조 혁신까지 변화의 강도가 거세고 복잡하다보니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실리콘밸리의 CEO들 사이에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아닌, 심리학자에게 경영의 고충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저자는 스타트 업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리더를 인터뷰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 비밀을 책으로 엮었다.

이번 신간에는 생산적 소통으로 소속감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에서부터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조직의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방법, 팀원들의 진심어린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리더의 고민과 조직의 문제 해결법이 실려 있다.

갤리온. 428쪽. 1만8천원.

리더의 용기
리더의 용기

▲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 짐 로저스 지음. 오시연 옮김.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저자는 지난해 가을에 일본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 이대로 가면 일본 경제는 추락을 넘어 소멸할 수밖에 없어서란다.

파탄의 핵심은 막대한 부채와 인구 감소다. 그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파탄은 불가피하다. 지금의 아베노믹스 정도는 '터무니없는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가계 부채 증가, 저출산·고령화, 인구 감소 등 유사한 문제에 당면한 한국도 반면교사이자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사례다.

하지만 저자는 한국을 '향후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로 평가하며, 세계 투자자들에게 한반도 경제 공동체 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알린다. 이와 관련해 특히 북한의 경제 상황을 주목한다. 지금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지만 중국 사례로 볼 때 문호가 열리면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관심에서 소외된 러시아도 조명한다. 다시 말해 역사의 전환점인 한반도와 변화의 나라인 러시아에 주목하라는 뜻이다.

이레미디어. 232쪽. 1만6천원.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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