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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국비 15조8천억원 확보…작년보다 12.2%↑

송고시간2019-12-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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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복지 예산도 증가…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비도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 전기버스 확충 등 예산 확보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정부 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모두 15조8천249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14조949억원보다 1조7천300억원(12.2%)이 늘어난 규모이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지역 지원에 노력해 피해 농가 보상금 및 모니터링 예산 540억원이 증액됐다. 이 중 150억원이 김포, 연천, 파주 등의 돼지 사육농가 피해 보상에 지원될 예정이다.

동물 사체를 환경오염 없이 열처리해 자원화하는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도 확보했다.

도는 설계가 완료되면 정부와 240억원씩 부담해 3년 안에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안전 분야 국비 예산도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5천761억원에서 내년 1조450억원으로 4천647억원(81.3%)이 늘었다.

보건·복지 예산은 경기도 인구 증가와 국가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올해 7조3천488억원에서 내년 8조4천171억원으로 1조683억원(14.5%)이나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철도와 도로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3조7천444억원에서 내년 4조760억원으로 3천316억원(8.8%)이 불어나 역대 최대 규모의 SOC 예산을 받았다.

내년도 경제·일자리 예산은 6천114억원이 확보됐다.

이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70억원이 증가한 203억원을 확보해 내년에 5천378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구리~안성(서울~세종) 고속도로 460억원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28억원 ▲ASF 피해 농가 보상금 150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평택 주한미군 주변지역 지원 66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10억원 등 모두 104개 사업비 4천348억원이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증액됐다.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수원=연합뉴스) 지난 11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의원들, 이재명 경기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8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동안 대정부 요청은 물론 국회의원들과의 정책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을 요청해왔다.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회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었고, 지난달 8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ASF 사후대책 및 돼지 농가 살리기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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