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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극소형 전자부품 불량검사, AI가 맡는다"

송고시간2019-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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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MLCC 제품과 쌀의 크기 비교
삼성전기의 MLCC 제품과 쌀의 크기 비교

[삼성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극소형 전자부품의 불량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구분하는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전날 수원사업장에서 개최한 제1회 'AI 데이'에서 AI를 활용한 품질검사 등 사내 AI 전문가들이 개발한 과제가 발표됐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해부터 사내 엔지니어 33명을 선발, AI 개발자를 초청해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내 글로벌기술센터에서 구축한 AI 플랫폼을 통해 과제를 수행했다.

삼성전기 AI 전문가들은 검사와 품질, 설비, 설계, 물류 등 5개 분야에서 20개의 과제를 진행했다.

이들 과제 결과로 제품양산 수율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4년간 약 1천억원을 절감할 것이라고 삼성전기는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품질 검사 등 일부 과제는 이미 국내외 현장에 도입했다.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부품에 필요로 하는 전기를 공급하는 MLCC는 삼성전기가 현재 세계 2위 사업자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AI 기반 MLCC 외관선별기'는 기존 선별기의 데이터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바탕으로 검사해 불량품 검출 정확도를 높였고, 재검사율도 크게 개선했다.

삼성전기는 "AI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개발과 제조, 물류 등 고객에 납품되는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회사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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