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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강한 낙관론 속 일제히 상승

송고시간2019-12-1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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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3,221.6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0.40% 오른 5,884.26으로 장을 마쳤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706.35로 전 거래일 대비 0.51% 뛰었다.

영국의 런던 FTSE 100도 유럽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인 0.98% 상승하며 7,287.0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유럽 증시 상승세는 데드라인을 약 사흘 앞둔 미·중 1단계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무관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고 썼다.

양국이 조만간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낙관론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협상팀이 중국산 제품 3천600억 달러어치에 부과되는 관세율을 최대 50% 낮추고, 오는 15일로 예정된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15일부터 약 1천6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사실상 15일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으로 여겨졌다.

미국은 관세 인하·철회 조건으로 ▲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 금융시장 개방 확대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딜이 성사된다면 애초 점쳐진 부분적인 '미니딜'보다 범위가 넓어진 합의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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