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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 세계 여자핸드볼 득점 2위…우승은 네덜란드(종합)

송고시간2019-12-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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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전에서 슛을 던지는 류은희.
덴마크 전에서 슛을 던지는 류은희.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29·파리92)가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득점 2위에 올랐다.

류은희는 15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끝난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총 69골을 터뜨렸다.

이 대회 득점 1위는 71골의 로이스 아빙(네덜란드)이 차지했다.

류은희는 8경기에서 69골을 넣은 데 비해 아빙은 4강과 결승전까지 10경기를 치러 평균 골 수로는 류은희가 아빙을 앞선다.

7m 스로 득점에서도 류은희는 5골인데 비해 아빙은 29골로 차이가 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더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류은희가 100점(69골 + 31도움)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류은희가 이끈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24개 참가국 가운데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별리그에서 3승 2무를 기록, B조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리그에서 세르비아,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연달아 패했다.

1위는 107점의 안나 비야키레바(러시아·45골+62도움)가 차지했다.

득점 1위 로이스 아빙
득점 1위 로이스 아빙

[EPA=연합뉴스]

15일 열린 결승에서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30-29로 물리치고 이 대회 우승국에 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아빙은 결승전 전까지 64골을 넣어 류은희보다 5골이 모자랐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7골을 터뜨려 득점 1위가 됐다.

이로써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는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 등 6개 나라가 진출했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 한국과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는 대륙별 예선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각각 본선행을 확정했다.

결승전 종료 직전 7m 스로를 네덜란드에 내줘 준우승한 스페인은 대륙별 예선 대회를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벌이는 최종예선(2020년 3월)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에스타바나 폴먼(네덜란드)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에 뽑힌 폴먼
최우수선수에 뽑힌 폴먼

[AFP=연합뉴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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