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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n스토리] '관심이 실종아동 찾는 열쇠' 대학생 안유정

송고시간2020-0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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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실종아동 찾기·예방 공모전 장관상 수상

실종아동 찾기 공모전 동서대 4학년 안유정 씨
실종아동 찾기 공모전 동서대 4학년 안유정 씨

[동서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그들이 만날 수 있는 열쇠는 당신의 관심입니다."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4학년 안유정 씨.

그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실종아동 찾기·예방' 공모전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과 함께 실종아동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에서 안 씨는 포스터 부문을 노크해 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안 씨는 자물쇠 열쇠 구멍을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그의 기획은 심사에서 '국민적인 관심이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는 열쇠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씨는 "아동이 실종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5초다. 하루 약 60건의 아동 실종이 발생하지만, 아동 실종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다"고 7일 말했다.

그는 "아동 실종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 또한 귀 기울여 주면 비교적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다"며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단순한 포스터보다 다소 강렬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자물쇠를 소재로 활용했다"고 작품에 관해 설명했다.

안 씨는 "실종아동은 큰 관심이 필요하지만, 저 또한 일상 속에서 과자 봉지나 TV 광고를 제외하고는 접한 적이 없었다"며 "실종 아동이 많기 때문에 공모전이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슬프기도 하지만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일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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