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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내주 터키 방문해 에르도안과 회담…리비아 등 논의

송고시간2020-01-1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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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우)과 에르도안 [EPA=연합뉴스]
메르켈(우)과 에르도안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24일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독일 총리실이 17일 밝혔다.

dpa 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리비아, 시리아 내전 문제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 정부는 오는 19일 베를린에서 리비아 내전 문제와 관련해 10여 개국 지도자들을 초청해 회담을 열 예정이다.

유엔의 후원 아래 열리는 베를린 회담에는 미국과 러시아, 터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 알제리,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유엔, 유럽연합(EU) 등의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회담에서는 리비아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 준수와 휴전 협정 체결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2014년부터 수도 트리폴리 등 서부를 통치하는 리비아통합정부(GNA)와 칼리파 하프타르 사령관이 이끄는 동부의 리비아국민군(LNA)으로 양분됐다.

작년 4월 하프타르 사령관이 자신을 따르는 부대들에 트리폴리 진격을 지시한 뒤 내전이 격화됐다.

내전이 격화한 뒤 터키가 최근 GNA를 지원하기 위해 지상군 파병을 시작하는 등 외세의 대리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프타르 부대들의 트리폴리 진격 이후 280명의 시민과 2천여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또, 15만 명의 시민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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