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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남 아파트 전입시기 착오 사과…팔리는대로 팔 것"

송고시간2020-01-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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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아파트 전입시기 1999년으로 수정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월 14일 2년 7개월 14일간의 재임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월 14일 2년 7개월 14일간의 재임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4·15 총선 출마를 앞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그동안 거주해온 서울 강남구 잠원동 아파트 전입 시기에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와 관련해 착오가 있었기에 알려드린다"며 "저는 종로에 살다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에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에 전입했다.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전세 대출 규제 시행 직전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 전 총리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잠원동 아파트의 준공 후 입주 시점이 이 전 총리가 밝힌 1994년 이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의문이 제기된 상태였다.

한편 이 전 총리는 현재 보유 중인 잠원동 아파트를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작년 12월 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가 없고 종로 이사를 서두르고 싶어 일단 전세를 놓고 전세를 얻었다"며 "지금 아파트는 팔리는 대로 팔겠다"고 언급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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